요즘 서울에 러브버그가 출몰하였다고 합니다. 러브버그의 출몰은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. 일반적으로 인간에게는 직접적으로 위협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러브버그가 무엇인지 왜 출몰하는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러브버그란
러브버그(lovebug)는 곤충의 일종으로, 주로 북미지역에서 발견되며, 봄과 가을에 대량으로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러브버그는 작은 크기의 날개가 있는 곤충으로, 몸의 길이는 약 5mm 정도입니다.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, 서로 교배하는 동안 한쌍으로 떠다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. 사랑벌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.
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습니다. 그러나 대량으로 발생할 때는 여러 가정이나 차량에 붙어 다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. 또한 유충이 식물의 잎이나, 줄기를 먹어 손상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자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.
러브버그는 낙엽을 분해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이로운 곤충입니다.
출몰이유
주로 산 주변이 개발되고 그로 인해 도시의 열섬현상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많이 출몰합니다.
교배시즌 : 주로 봄과 가을에 교배를 위해 대량으로 출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번식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암수 곤충이 서로 찾아다니며 교배를 합니다.
기후조건 : 기후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온난한 기후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출몰이 증가합니다.
적적한 서식지 : 습기가 많은 서식지를 선호합니다.
퇴치방법
햇빛에 노출이 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자연 소멸 합니다.
수명은 약 1주일 정도이며,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창문과 문에 방충문을 설치 :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어두운 색 옷 입기 : 부드러운 표면에 붙는 경향이 있습니다. 특히 밝은 색상의 부드러운 옷은 피하고, 어깨와 팔을 덮는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조명 끄기 : 밝은 조명을 따라 날아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. 외부 조명을 최소화합니다. 실내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유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살충제사용하기 : 실내로 들어와 큰 불편을 준다면 곤충 방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최근 서울시에서 러브버그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를 해주었습니다.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무섭게만 생각했던 곤충인데요 알고 보니 해롭지 않은 곤충이라고 하니 미워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일시적인 문제이고,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.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.
